심근경색은 심근에 산소와 혈관이 차단되어 심근 조직이 손상을 입고 심근세포가 죽을 수 있으며, 급박한 상황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 증상
가슴 통증: 가슴의 압박, 불편함, 또는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보통 가슴 중앙 또는 그 주변에서 시작되며 팔, 어깨, 목, 등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호흡이 어려울 수 있고 숨쉬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두통: 갑자기 심하고 지속적인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또는 실신: 어지러움, 혹은 갑자기 실신할 수 있습니다.
미열(고열): 체온 상승으로 인한 고열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구토: 갑작스럽게 구토를 하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근 경색 환자의 대부분은 협심증을 앓는 환자인 경우이지만. 다른 경우에는 아무런 전조 증상을 느끼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심근 경색 증상은 매우 심한 가슴통증이 발생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먹먹하며 숨이 멎을 것 같은 통증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과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기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은 심장의 중요한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운동에 장애가 생기고 심장근육이 괴사 되는 질환으로 가장 큰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동맥 벽이 좁아지고 단단해지는 현상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동맥에 혈전이 생기거나 파열되어 동맥이 막히는 동맥경화가 진행이 되면, 심장의 일부가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 동맥경화로 진행되는 심근경색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난 후로 2시간 이내에 신속한 조치 치료가 이뤄져야 하며 2시간 내에 조치를 받지 못하면 심장 근육이 손상되고 심장의 기능이 돌아오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수술 치료
심근경색은 관상동맥경화가 있는 곳에 혈전이 생겨 피의 흐름이 중단되어 발생하는 병으로 관상동맥의 어느 부위가 막혔느냐에 따라 심장근육의 손상범위가 결정되고 이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심장기능의 정도를 알아내는 심초음파 검사를 하여 관상동맥경화증의 정도와 부위를 알면 약물치료나 중재술이나 또는 수술의 방법으로 심근경색을 치료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 관동맥이 100% 막혀서 응급으로 혈관 재개통이 필요한 심근경색증으로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막힌 혈관을 넓히는 시술과 약물이 요구됩니다.
비(非)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 관동맥이 완전히 막히지 않은 심근경색증은 쇼크가 동반되는 경우와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약물치료 후 안정된 상태에서 시술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에 대한 응급 심혈관 성형술, 스텐트삽입술, 혈전용해술을 시행하여 막힌 혈관을 찾아내고, 혈관 안으로 관을 삽입하여 풍선으로 넓히는 스텐트라는 철망을 넣어 혈관을 넓히는 시술이 시행됩니다.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기에 적합하지않는 다혈관 질환일 경우에는 관상동맥 우회술로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의 약물치료는 향후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이 재발되지 않도록, 심실의 손상 변화를 방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는 스텐트에 혈전으로 인한 혈관이 다시 막히는 상황을 예방하는 약물 치료 목적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전 억제제인 아스피린과 플라빅스등과 같은 심장 보호 효과가 있는 혈압약을 복용하게 되며, 고지혈증 약과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경구 혈당 강하제, 인슐린 처방,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혈관 확장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치료 후 생활가이드
생활요법의 기본은 3-3-3 원칙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1. 식이요법 : 소식, 채식, 저염식의 3요소
2.운동요법 : 운동 전 3분 준비운동, 한 번에 30분 이상, 1주일에 3일 이상
3.생활요법 : 금연, 이상적 체중 유지,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의 3요소